뉴스는 앱으로! 시니어 맞춤 뉴스 보는 방법

1. 신문 대신 스마트폰으로 보는 뉴스, 시니어에게도 쉽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신문을 펼쳐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종이 신문보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확인하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시니어들에게는 종이신문을 직접 구독하기 어렵거나 글자가 작아 보기 힘들 때가 많은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글씨 크기를 조절하고 소리로 뉴스 내용을 들을 수도 있어 훨씬 편리하다. 언제 어디서든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병원 대기실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뉴스 앱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볼 수 있어서 시니어의 정보 습득에도 매우 적합하다. 무엇보다 앱을 사용하면 내가 원하는 뉴스만 골라볼 수 있어 시간 낭비 없이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뉴스는 더 이상 종이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손 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대다.

2. 뉴스 앱을 고를 때 시니어에게 꼭 맞는 기준

스마트폰에서 뉴스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에게 맞는 뉴스 앱을 선택해야 한다. 시니어가 사용할 앱을 고를 때는 몇 가지 기준이 필요하다. 첫째, 글씨 크기 조절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작은 글씨는 눈의 피로를 높이기 때문에 앱에서 글씨를 크게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것이 좋다. 둘째, 화면 구성이 단순하고 광고가 적은 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복잡한 화면은 혼란을 주고, 원치 않는 광고를 누를 위험도 있다. 셋째, 음성 읽기 기능이 지원되는 앱은 시력이 약한 분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 기능은 화면에 나온 기사를 자동으로 읽어주는 기능으로, 눈이 피곤할 때 듣기만 해도 뉴스 내용을 알 수 있다. 넷째, 신뢰할 수 있는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공식 앱을 이용하면 가짜뉴스나 광고성 기사에 노출될 위험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연합뉴스, KBS 뉴스, YTN, MBC 뉴스 등은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니어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러한 앱은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설치도 간단하다.

3. 시니어에게 추천하는 뉴스 앱 3가지

첫 번째 추천 앱은 KBS 뉴스다. KBS 뉴스 앱은 글씨가 큼직하고 카테고리가 명확하게 나누어져 있어 시니어가 사용하기 좋다. 주요 뉴스, 지역 뉴스, 영상 뉴스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화면 구성이 단순해 혼란이 없다. 또한 뉴스 읽기 기능이 제공되어 화면을 보지 않아도 뉴스를 들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연합뉴스 앱이다. 이 앱은 정치, 경제, 문화, 국제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뉴스 속보 알림 기능이 있어 중요한 뉴스가 발생했을 때 바로 알려주며, 최신 뉴스를 정리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세 번째는 네이버 뉴스다. 네이버는 검색 포털이지만 뉴스 섹션이 잘 정리되어 있고,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골라서 구독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건강’, ‘시사’, ‘생활정보’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그 분야의 뉴스만 따로 모아서 볼 수 있다.

이 앱들은 모두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고, 설치 후 홈 화면에 아이콘을 꺼내두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뉴스 앱 활용 습관이 만드는 지적 활력

스마트폰 뉴스 앱을 매일 사용하는 습관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서 시니어의 지적 활동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뉴스를 보는 습관은 두뇌를 자극하고 세상과의 연결감을 느끼게 해준다. 아침에는 속보와 주요 뉴스를, 저녁에는 생활 정보와 문화 콘텐츠를 보는 식으로 시간을 정해두면 정보의 흐름을 따라가는 데 훨씬 수월하다. 또한 읽은 뉴스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하면 대화의 주제도 생기고 소통도 활발해진다. 뉴스 앱은 화면 구성도 깔끔하고 검색 기능도 잘 되어 있어서 예전 뉴스를 찾아보거나 관심 있는 주제를 계속해서 파고들 수 있다. 일부 앱에서는 뉴스 기사를 저장해 두는 기능도 있어, 나중에 다시 읽거나 공유할 때 유용하다. 이처럼 뉴스 앱은 단순한 정보 확인 도구를 넘어 시니어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신문, 방송, 뉴스 기사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디지털이 주는 편리함을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