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은 종이로만 읽는 시대가 아닙니다, 시니어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독서
과거에는 책을 읽으려면 도서관을 가거나 서점에서 직접 책을 사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독서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종이책을 들고 읽기 어려운 시니어에게 스마트폰 독서 앱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글씨가 작아 보기 힘들거나 손이 아파 오래 책을 들고 있을 수 없는 분들에게는 화면 글씨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전자책 앱이 매우 유용하다. 스마트폰 독서는 책장을 넘기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부분을 바로 검색하거나 저장할 수도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밤에는 화면 밝기를 낮춰 눈의 피로를 줄이고, 낮에는 글씨를 크게 확대해 시야가 불편한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독서는 더 이상 책장에 꽂힌 책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손 안의 화면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상이 되었다. 시니어도 단순히 뉴스를 보는 것에서 나아가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본격적인 독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2. 시니어에게 적합한 전자책 앱, 글자 키우기 기능부터 확인하세요
스마트폰 독서 앱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기능은 글자 크기 조절이다. 시니어가 사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불편 중 하나는 작은 글씨를 읽기 힘들다는 점이기 때문에 앱에서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전자책 앱은 이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지만 실제 사용 편의성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eBook 같은 대표적인 앱들은 글씨 크기뿐 아니라 글자체, 배경색, 줄 간격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시니어가 보기에도 편안하다. 또한 읽던 페이지를 자동으로 저장해 두는 기능이나 이어 읽기 기능도 중요하다. 책을 읽다 중단하더라도 다음에 다시 열면 그 페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어서 혼란 없이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 배경을 검은색으로 바꾸는 야간 모드 기능도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이처럼 시니어가 전자책을 읽기 위해서는 복잡한 설정보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배려된 기능이 포함된 앱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3. 추천하는 독서 앱 3가지, 설치부터 활용까지 간단합니다
첫 번째 추천 앱은 리디북스다. 리디북스는 국내 전자책 플랫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글자 조절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 무료로 제공되는 샘플 도서가 많고, 필요한 책을 검색하고 바로 구매해서 읽을 수 있는 기능도 잘 정리되어 있다.
두 번째는 교보문고 eBook 앱이다. 교보문고는 기존 종이책 독자에게 익숙한 출판사이며, 이 앱은 서점에서 보던 책을 바로 전자책으로 구매해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이 준비돼 있고, 도서관 연계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세 번째는 밀리의 서재다. 밀리의 서재는 정액제로 수많은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 책을 자주 읽는 시니어에게 적합하다. 읽기 모드에서 글자 크기뿐 아니라 음성 읽기 기능도 지원되므로 눈이 피곤할 때는 소리로 책을 들을 수 있다.
세 앱 모두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후 기본 안내만 따라 하면 바로 독서를 시작할 수 있다. 시니어가 혼자 설치하기 어렵다면 자녀나 손주의 도움을 받아 초기 설정만 마치고 홈 화면에 아이콘을 꺼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스마트폰 독서를 생활 습관으로 만들면 지적 활력이 생깁니다
스마트폰 독서는 단순한 정보 소비를 넘어서 시니어의 삶에 지적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이 될 수 있다. 책을 읽는 습관은 기억력 향상과 언어 감각 유지에 도움을 주며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독서를 하면 일상에 리듬과 집중력을 만들어준다. 특히 아침이나 저녁 같은 일정한 시간대에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면 스마트폰 사용이 더 의미 있어지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또한 읽은 책의 내용을 짧게 메모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공유하는 것도 지적인 소통이 된다. 디지털 시대의 독서는 혼자만의 활동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읽은 내용을 가족에게 이야기하거나 손주와 책에 대해 대화하면 세대 간 공감의 기회도 생긴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독서는 책을 더 많이 읽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언제든 새로운 책을 바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종이책만 고집하지 말고 스마트폰으로 독서를 실천해 보자. 시니어에게도 스마트폰은 지적 삶을 이어가는 가장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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