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이 일기에서 디지털 일기로, 시니어에게 새로운 기록 습관예전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수첩이나 일기장에 글을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습관이었다. 손으로 꾹꾹 눌러쓰는 글씨에는 감정과 기억이 고스란히 담겼고,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는 도구로도 훌륭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종이에 쓰는 일기보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일기가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시니어에게는 작은 글씨를 쓰기 어려운 날도 있고, 일기장을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릴 때도 있지만 스마트폰은 손안에 늘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쉽게 기록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일기는 자동 저장이 되어 잊어버릴 걱정이 없고, 글씨 크기 조절도 가능해서 눈이 침침한 날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사진을 함께 붙이거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