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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화면 밝기 조절하는 법, 눈이 편해져요

rainbow8 2025. 5. 24. 06:54

1. 밝기 조절이 중요한 이유, 시니어 눈을 위한 첫 번째 설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니어가 가장 많이 겪는 불편 중 하나는 화면이 너무 밝거나 어두워서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는 점이다. 화면 밝기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밝기가 너무 세면 눈이 시리고 피곤해지고, 반대로 너무 어두우면 글자가 잘 보이지 않거나 눈을 찌푸리게 되어 불편을 느끼게 된다. 특히 어두운 방에서 너무 밝은 화면을 보면 눈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밝은 바깥에서 어두운 화면을 보면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상황에 맞춰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조명을 끄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밖에서 햇빛 아래서 화면을 보는 경우, 또는 밤에 침대에서 잠들기 전 카카오톡이나 뉴스를 확인하는 경우에도 밝기를 내 눈에 맞게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손쉽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시니어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다.

2. 안드로이드폰에서 화면 밝기 조절하는 방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화면 밝기 조절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화면 상단을 손가락으로 아래로 내리는 것이다. 이때 빠른 설정 메뉴가 나타나며, 그 안에 ‘밝기 조절 바’가 보인다. 막대를 왼쪽으로 밀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오른쪽으로 밀면 밝아진다. 본인이 보기 편한 정도로 조절하면 된다. 이 기능은 문자, 뉴스, 사진 보기 등 모든 앱에 즉시 적용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두 번째 방법은 ‘설정’ 앱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설정 앱을 열고 ‘디스플레이’ 항목을 찾은 뒤, 그 안에서 ‘밝기’ 또는 ‘밝기 수준’을 선택하면 밝기 막대를 조절할 수 있다. 이 메뉴에서는 ‘자동 밝기’ 또는 ‘적응형 밝기’라는 항목도 보일 수 있다. 이 기능을 켜두면 스마트폰이 주변의 밝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화면 밝기를 스스로 조절한다.

하지만 시니어에게는 일정한 밝기를 유지하는 것이 더 편할 수 있으므로 자동 밝기를 끄고 수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설정 후에는 즉시 적용되며 눈의 피로도 확실히 줄어든다.

3. 아이폰에서 화면 밝기 조절하는 법과 야간 모드 활용

아이폰 사용자라면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화면의 오른쪽 상단을 아래로 쓸어내리면 ‘제어 센터’가 열리는데, 그 안에 밝기 조절 바가 있다. 손가락으로 이 바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밝기가 즉시 조절된다. 밝기를 조금 낮춰도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이 편한 정도로 조절해 두면 좋다. 또 다른 방법은 ‘설정’ 앱에서 ‘디스플레이 및 밝기’ 항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화면 밝기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자동 밝기 기능도 켜거나 끌 수 있다. 아이폰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는 ‘다크 모드(야간 모드)’이다.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메뉴에서 ‘다크 모드’를 선택하면 배경은 어두워지고 글자는 밝게 바뀌어 눈에 부담이 줄어든다. 밤에 뉴스를 보거나 카카오톡을 확인할 때 매우 유용하며, 눈 건강을 위해 많은 시니어가 이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다크 모드는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켜지게 설정할 수도 있고, 언제든 수동으로 바꿀 수도 있어 자유도가 높다.

스마트폰 화면 밝기 조절하는 법, 눈이 편해져요

4. 밝기 조절 외에도 눈이 편안해지는 추가 설정 팁

밝기 조절 외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눈에 맞게 설정하면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첫째는 글씨 크기를 키우는 것이다. 글씨가 작으면 아무리 밝기를 낮춰도 눈이 아프고 집중하기 어렵다. 설정 > 디스플레이 또는 접근성 항목에서 글자 크기를 키우면 더욱 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둘째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 기능은 화면에서 나오는 푸른빛을 줄여 눈에 덜 자극을 주는 설정으로, ‘눈 보호 모드’ 또는 ‘야간 조명’이라는 이름으로 표시되기도 한다. 설정 메뉴에서 해당 기능을 찾거나, 빠른 설정창에서 바로 켜고 끌 수 있다. 셋째는 배경화면을 너무 밝거나 복잡하지 않은 이미지로 바꾸는 것이다. 배경이 복잡하면 아이콘이나 글자가 잘 보이지 않고 눈이 피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이 건조하거나 피로할 때는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눈을 감고 쉬는 습관도 필요하다. 스마트폰은 유용한 도구지만, 설정을 잘해두지 않으면 오히려 눈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밝기 조절은 단순한 기능이지만, 스마트폰을 오래 그리고 편하게 사용하는 데 꼭 필요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