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주 쓰는 앱, 왜 홈 화면에 꺼내놔야 할까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니어들에게 가장 큰 불편 중 하나는 자주 쓰는 앱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카카오톡, 전화, 사진, 유튜브처럼 자주 사용하는 앱은 홈 화면에 꺼내놓아야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앱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몰라서 매번 앱 목록을 한참 찾거나, 검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홈 화면은 스마트폰을 켰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기본 화면으로, 자주 쓰는 앱들을 여기 꺼내 놓으면 손쉽게 터치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시니어는 작은 글씨나 복잡한 메뉴보다 눈에 잘 보이고 터치하기 쉬운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홈 화면 정리는 스마트폰 사용을 훨씬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앱이 너무 많아 복잡하게 보인다면 홈 화면에 꼭 필요한 앱만 배치하고 나머지는 한쪽에 모아두는 식으로 정리하면 좋다. 사용자의 생활에 꼭 맞춘 맞춤형 홈 화면은 스마트폰을 훨씬 더 친근한 도구로 바꿔준다.
2.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앱 꺼내놓는 방법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홈 화면에 앱을 꺼내놓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홈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밀면 전체 앱 목록이 보이는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자주 사용하는 앱을 찾은 후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자. 앱 아이콘이 떠오르면서 드래그가 가능해지면 손가락을 떼지 않고 화면의 위쪽으로 이동한다. 그런 다음 홈 화면의 원하는 위치에 가져가 손을 떼면 앱이 고정된다. 이것이 바로 홈 화면에 앱을 꺼내놓는 방식이다. 같은 방법으로 자주 쓰는 앱을 여러 개 꺼내놓을 수 있고, 위치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아이콘을 길게 누른 후 옆으로 이동시키면 다음 페이지로 넘겨 정리할 수도 있다. 앱을 정리한 후에는 필요에 따라 폴더로 묶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진', '카카오톡', '전화' 앱을 하나의 폴더로 묶으면 홈 화면이 더 깔끔해지고 앱을 찾기 쉬워진다. 폴더 만들기도 간단한데, 앱 아이콘을 다른 앱 위로 끌어다 놓으면 자동으로 폴더가 만들어진다. 정리가 끝난 후에는 홈 화면이 마치 나만의 맞춤 책상처럼 변한다.
3. 아이폰에서 홈 화면에 앱 추가하고 정리하는 방법
아이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홈 화면에 앱을 꺼내놓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어 앱 보관함까지 이동하면 설치된 모든 앱이 보인다. 여기서 원하는 앱을 길게 눌러 ‘홈 화면에 추가’ 또는 ‘앱 다시 추가’ 메뉴를 선택하면 홈 화면에 바로 아이콘이 생긴다. 또는 앱을 꾹 누른 채 직접 홈 화면으로 드래그해서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도 있다. 아이폰은 홈 화면의 구조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정리를 할 때는 전체적인 배치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상단에는 전화, 메시지, 카카오톡처럼 자주 사용하는 연락 앱을 두고, 중간에는 사진, 앨범, 카메라 등을, 하단에는 뉴스, 날씨, 메모 앱을 배치하는 식이다. 앱을 삭제하지 않고 화면에서만 숨기고 싶다면 아이콘을 길게 눌러 ‘홈 화면에서 제거’를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앱은 삭제되지 않고 앱 보관함에만 남는다. 시니어가 자주 쓰는 앱만 정리해서 놓는 것만으로도 사용 속도가 빨라지고, 찾는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특히 아이폰은 터치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앱을 자주 이동하거나 정리해도 부담이 적다.
4. 홈 화면을 꾸미면 스마트폰이 더 쉬워집니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나만의 도구다. 자주 사용하는 앱을 홈 화면에 꺼내 놓고, 보기 편한 순서로 정리하면 스마트폰은 훨씬 쓰기 쉬운 도구로 변한다. 시니어에게는 특히 눈에 잘 보이고 손에 익은 구성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가장 자주 쓰는 앱은 화면 하단에, 덜 쓰는 앱은 옆 페이지로 넘겨 두는 식으로 배치하면 된다. 아이콘 크기를 키우거나 글씨 크기를 조정하면 더 잘 보이므로 ‘접근성 설정’ 메뉴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홈 화면 배경을 밝고 단순한 이미지로 설정하면 앱 아이콘이 더 또렷하게 보여 실수 없이 터치할 수 있다. 자녀나 손주의 도움을 받아 처음에 홈 화면을 정리해 놓고, 이후에는 자신이 직접 앱을 꺼내고 배치하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는 것도 좋다. 이렇게 습관을 들이면 어느새 스마트폰이 어렵지 않고, 자주 쓰는 도구처럼 느껴질 것이다. 홈 화면 정리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시니어가 스마트폰과 친해지는 첫걸음이자, 편리함을 누리는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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