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디지털

전원 끄고 켜기, 시니어도 쉽게 따라하는 스마트폰 시작법

rainbow8 2025. 5. 25. 14:07

1. 스마트폰 시작의 첫걸음, 전원 켜는 방법부터 익혀보세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기본은 전원을 켜는 방법이다. 스마트폰은 전기가 공급되어야만 작동하는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는 어떤 기능도 사용할 수 없다. 전원 버튼은 대부분 스마트폰의 오른쪽이나 위쪽 측면에 있으며, 길쭉한 모양의 버튼으로 되어 있다. 전원을 켜려면 이 버튼을 약 2~3초간 꾹 누르고 있으면 제조사 로고가 뜨면서 스마트폰이 켜진다. 갤럭시, LG, 샤오미, 아이폰 등 대부분의 기기가 이 방식으로 작동한다. 전원이 켜지고 나면 화면에 잠금화면이 나타나며, 손가락으로 위로 밀거나 비밀번호 또는 지문 인식을 통해 잠금을 해제하면 홈 화면이 보인다.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사용하지 않더라도 전원을 켜는 방법은 꼭 익혀야 한다. 전원이 꺼진 줄도 모르고 화면이 반응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더라도 며칠만 연습하면 시니어도 충분히 전원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2. 전원을 끄는 방법, 기종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를 절약하거나, 기기가 느려졌을 때 전원을 꺼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전원을 끄는 방법은 기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는 방식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전원 버튼을 약 3초간 길게 누르면 ‘전원 끄기’, ‘다시 시작’ 등의 메뉴가 화면에 나타난다. 여기서 ‘전원 끄기’를 터치하면 스마트폰이 꺼진다. 최신 갤럭시 기종은 전원 버튼만 눌러도 빅스비(음성비서)가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폰은 측면 버튼과 볼륨 버튼 중 하나를 함께 길게 누르면 종료 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전원 끄기’를 손가락으로 밀면 전원이 꺼진다. 전원을 완전히 끈 후에는 화면이 검게 변하고, 어떤 버튼을 눌러도 반응하지 않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다시 켜기 전까지 어떤 기능도 사용할 수 없다. 불필요할 때는 스마트폰을 꺼두는 것도 기기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전원 끄고 켜기, 시니어도 쉽게 따라하는 스마트폰 시작법

3. 전원이 안 켜질 때 확인해야 할 점들

가끔 스마트폰이 전혀 켜지지 않거나, 전원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당황하지 말고 몇 가지 기본적인 점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충전기를 꽂아보고 화면에 배터리 아이콘이 뜨는지 살펴보자. 배터리가 완전히 소진되었을 경우에는 몇 분간 충전을 한 후 전원 버튼을 눌러야 다시 켜지는 경우도 있다. 충전기를 꽂았는데도 반응이 없으면 충전기나 콘센트가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또는 다른 충전기로 시도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두 번째는 버튼을 제대로 누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전원 버튼을 짧게 한 번만 누르면 화면이 잠깐 켜지거나 꺼질 수는 있어도, 전원을 켜려면 반드시 2~3초 이상 길게 눌러야 한다. 세 번째는 화면이 고장 났거나 배터리가 완전히 고장 난 경우다. 이럴 경우에는 가까운 서비스 센터나 판매점에 방문해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배터리 문제나 단순한 조작 실수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하나씩 확인해 보면 된다.

4. 시니어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원 사용 습관 만들기

스마트폰 전원을 자유롭게 끄고 켤 수 있게 되면 사용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진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여도, 반복 연습을 통해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다. 전원을 켠 후에는 홈 화면까지 열어보는 연습을 하고, 끄는 방법도 기종에 맞춰 익히면 좋다. 매일 아침 스마트폰을 켜고, 잠들기 전에는 끄는 습관을 들이면 사용 시간이 과도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또한 필요할 때 전원을 재시작하면 기기가 느려졌을 때도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시니어는 스마트폰을 끄지 않고 계속 켜두는 경우가 많은데, 일정 간격으로 전원을 껐다 켜주는 것도 기기의 안정성과 배터리 수명에 도움이 된다. 전원 버튼의 위치, 누르는 시간, 종료 화면에서의 조작 방식은 손에 익을수록 더 빠르고 쉽게 느껴진다. 자녀나 손주의 도움을 받아 몇 번만 반복해 보면, 누구나 익숙하게 조작할 수 있다. 전원 사용은 스마트폰 사용의 출발점이며, 스스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경험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첫 번째 열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