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나의 하루를 기록하면 뇌가 깨어난다노년기에 접어들면 자연스럽게 기억력 저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약속을 잊거나, 물건을 둔 장소가 떠오르지 않아 당황하는 일이 반복되면 자신감도 줄어들 수 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습관 중 하나가 ‘일상 기록하기’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해 나의 하루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하면, 단순한 기록을 넘어 뇌를 자극하는 훈련이 될 수 있다. 오늘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떤 풍경을 봤는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를 직접 찍고 나중에 다시 보는 과정은 기억력 회복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시니어가 직접 자신의 삶을 관찰하고 기억해 내는 활동은 뇌의 다양한 부위를 자극하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은 그 과정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도구가 되어준다.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