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시니어에게 필요한 ‘하루 기록’의 힘일상은 반복되지만, 그 안에는 소중한 순간들이 많이 숨어 있다. 시니어는 오랜 삶의 경험을 지녔지만,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는 본인의 하루가 작아졌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럴 때 하루를 스스로 기록해 보는 습관은 자신이 살아가고 있다는 자각을 되찾게 해 주며 자아를 실현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기는 ‘사진 일기’는 기억을 더 선명하게 만들고, 감정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종이에 쓰는 일기와는 달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방식은 접근도 쉽고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작은 꽃 한 송이, 아침 식사의 풍경, 손주의 사진 한 장도 모두 기록이 되고, 그 기록이 쌓일수록 삶의 가치가 분명해진다.둘. S..